그동안 지피에스 플로터 시험차 여기저기 다녀봐도 아직 익숙치가 않아서 계속 황만 치다가, 오늘은 집사람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열기 포인트 찾기에 나섰읍니다. 

11시30분경 섶자리를 떠나, 오륙도 인근 열기 포인트를 뒤졌으나,

전혀 입질이 없고 어탐에 나타나는건 잡음뿐이어서, 작년 기억을 되살려 13 : 00시경 누리마루앞 열기포인트로 나섰읍니다,

 태양광 인근에는 삼치배들이  많이나와 열심히 바닥을 끌고 있는곳으로 가는데,어느 부이 근처를 지나는중 바닥에 굴곡이 보여 , 혹시나 싶어 약간 흘리면서 입질을 기다리는데, 전갱이 큰넘들이 입질을 시작하여,

 전갱이나 잡을 양으로 부이에 묵고 낚시대 2대를 펼쳐 주위를 탐색하니어렵소~^^;;;중치금 열기가 올라오네요. 그래서 혹시나 싶어 그 포인트로 다시 흘리니ㅋ 다시 열기가 올라오네요~

됐다 싶어 본격적으로 열기 낚시도중 무언가 큰넘이 입질을한후

차고 들어가서 참돔인가 싶어 드랙을 풀고 몇번 밀~당하다 올라

오는걸 보니헐~ 35넘는 대왕 볼락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볼락 힘을 뺀후 뜰채를 펴서 겨우 담으니, 가슴은 콩닥콩닥~ㅋㅋㅋ^^;;;이제는 됐다하고 느긋하게 낚시를 하여 대왕볼락 1수더하고. 17:30분경 어두워져철수 하였읍니다.

오랜? 기다림끝에 드디어 3전4기로 왕볼락과 열기등으로 쿨러를 채웠읍니다.

횐님들 이제 슬슬 열기가 붙는것 같으니 준비하시고 쏘세요~ㅋㅋ

<출처: 다음까페 대양보트클럽 "양감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