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스즈키
혼다
머큐리
도하츠
민코타
[보팅정보게시판]
트레일러 안전검사, 트레일러 등록방법 |
|---|
안녕하세요 동남보트입니다!
오늘은 FRP보트와 콤비보트, 알루미늄보트에 필수적인 존재인 보트 트레일러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트레일러는 동력은 없지만 '정식 화물차'로 등록되며, 소액이지만 정기적으로 자동차세도
부과되는'차량'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품질의 제품을 구입하셔야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한데요!
최근 개인고객님들의 콤비, 알루미늄보트 구매량이 늘어남에 따라 내가 가진 보트에 어떤종류의
트레일러가 맞는지, 트레일러를 구매하고 난 후 안전검사와 차량등록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문의전화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도움이되어드리고자! 저희 동남보트에서 준비했습니다. 트레일러 등록방법!
트레일러는 동력없이 차량에 연결시켜 짐이나 사람을 나르는 차량인데요,
FRP보트나 알루미늄 보트 등 접어서 이동이 불가능한 보트들을 이동시킬 때 주로 사용한답니다.
또 슬로프에서 보트를 진수시킬때도 사용되어 보트를 구매함에있어 트레일러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트레일러는 크게 바퀴 축과 보트가 적재되는 벙크, 차체를 구성하는 좌/우 프레임
그리고 앞쪽에 긴 bar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악세사리로는 커플러, 윈치, 윈치고정 다이, 롤러
벙크, 축, 테일램프, 사이드램프, 잭 등이 있습니다.
트레일러는 보트의 크기에 딱 맞거나 조금 크게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반드시! 등록이 가능한 모델로 구입하셔서 차량등록 후 운행하셔야 합니다.
또한 선체의 무게가 1톤 이상 될 경우 2축 이상 되는 트레일러를 구입해야 안전하며,
트레일러와 차량측을 반드시 트레일러 하네스로 전기연결을 하셔서 야간 운행 시 점등되도록
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인터넷 동호회등을 통해 홍보하는 소규모업체의 제품은 대부분 중국산 조립품으로
품질이 충분히 검증되지않아 그 재질과 두께, 도장상태, 설계하중, 악세사리퀄리티 등에 있어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으므로 가급적이면 시장에서 많은 소비자가 사용하고 있는
검증된 품질의 브랜드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트레일러는 '차량'이므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셔야 한다는 점 명심하세요!
아, 그리고 도로교통법에 따라 총 중량 750kg 미만의 트레일러는 자동차 2종 보통 면허만
소지하고 계셔도 운용이 가능하나 750kg이상의 트레일러는 트레일러 면허를 소지하고 계셔야
운용가능합니다.
자, 이제 등록절차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트레일러 등록은 기본적으로 일반차량의 등록절차와 동일합니다.
<구비서류>
1. 트레일러 구입영수증
2. 자동차 제작증
3. 제작자의 인감증명서
4. 수입신고 필증
5. 제작자 등록증
6. 제원관리 번호 통보서
7. 자동차 제원표
8. 제작자의 사업자등록증
9. 트레일러 소유자 신분증
<등록진행 순서>
1. 구비서류를 가지고 차량등록사업소 방문
2. 1번 창구에서 무동력 소형화물 등록세, 취득세, 고지서를 발부
3. 은행에서 등록세, 취득세를 납부
4. 2번 창구에서 중지대 수납과 대기번호표 교부
5. 자동차 등록사업소 내 제작소에서 번호판 교부
등록 시 책임보험은 무동력 소형화물이므로 가입면제 대상입니다.
보험가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견인차량의 보험에 추가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제작 증명서류는 발급일로부터 10일 이내에 등록해야합니다.
서류를 가지고 차량등록사업소에서 기존에 차량을 등록하셨던 방법 그대로 등록을 진행하시고
제작소에서 번호판을 받고 트레일러에 부착만 하시면 끝! 참쉽죠?
추가로 트레일러의 등록 및 단속에 관하여 경찰청에 문의드렸던 내용을 안내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Q. 보트 및 제트스키용 트레일러의 크기 및 규격이 얼마 이상일 때 피견인 차량으로 등록을 해야하나요?
A. 자동차관리법 제2조1항에 의거 『'자동차'라 함은 원동기에 의하여 육상에서 이동할 목적으로 제작한용구 또는 이에 견인
되어 육상을 이용할 목적으로 제작한 용구(이하 '피견인 자동차'라 한다)를 말한다.』라고 규정되어 있으므로 트레일러를 운
행하기 위해서는 크기, 규격에 상관없이 차량등록사업소에 등록을 하여야 합니다.
Q. 피견인 차량으로 등록을 하지 않고 운행하였을 때 단속 및 처벌이 무엇입니까?
A. 자동차 관리법에 의한 등록을 하지 않고 형식승인도 받지 않았다면 운전자에게는 무등록자동차를 운행한 책임을 물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제작자에게는 1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Q. 피견인 차량으로 등록을 하였으나 트레일러 면허증이 없을 시는 무면허 운전으로 적용되나요?
A. 피견인 차량으로 등록 후 트레일러 면허증이 없이 운전을 할 경우 적재중량 및 용량은 안전기준을 넘지 않아야 하며, 총
중량 750kg을 초과하지 않을 경우 견인하기 위한 자동차의 면허로 견인이 가능하나, 초과시에는 제1종 특수(트레일러)면허가
필요합니다. 트레일러 면허가 없을 시 무면허로 처벌은 받지만 소지하고 있는 면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보팅인구가 늘어나면서 트레일러를 통해 슬로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디 검증된 트레일러 이용으로 안전한 보팅 즐기시길 바라며, 슬로프에 보트를 내리신 후
차량은 이동하셔서 주차장에 주차하시어 다른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해주시고 마을의 어민분들과
마찰없이 즐거운 레저생활 즐기시길 바랍니다! |
- 이전글 : 견인장치의 모든 것 - 견인장치 구조변경방법
- 다음글 : 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 신청서 양식샘플 다운로드
